ADAU1701(3) Treble, Bass, Volume

DSP로 음질 제어와 음량 제어

오디오 신호처리를 하면서 Throw 다음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음량 제어(Gain Control)와 음질 제어(Sound Quality Control) 일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ADAU1701로 음량 제어와 음질 제어를 해보겠습니다.

오디오의 출력 신호를 조정하는 내용을 음량 제어 중에서 특히 볼륨(Volume)이라고 부릅니다. 볼륨은 다른 디지털 필터와 연결되어 이득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오디오 출력 신호를 조정할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다른 글의 Throw 프로젝트를 불러와서 File->Save as로 적당한 이름으로 기록하면 쉽게 ADAU1701의 기본을 가져와서 확장하기 용이합니다. 이글에서는 EQ0라는 프로젝트로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Volume을 가져와서 연결합니다.

간단하게 음질 제어를 하는 방법은 Treble과 Bass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Treble은 오디오 신호의 고음 부분의 이득을 증가 또는 감소시켜서 음질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오디오 필터 중에서 HSF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드디어 이론적으로 설명했던 디지털 필터를 사용해 보는군요.
Treble은 일반적으로 HSF의 주파수를 2kHz로 고정하고, slope도 1로 고정하고 이득 조정만 가능하도록해서 간편하게 사용하도록 제한한 필터입니다. 주파수는 취향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도 됩니다.
이득인 -10dB~+10dB이상이 되도록 해서, 확실히 음색 변화를 느끼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과도한 이득 조정은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 -30dB~+30dB 이상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Bass는 저음 부분의 이득을 증가해서 음질 제어를 하며 LSF를 사용하고 주파수를 500Hz, slope는 1로 고정합니다. 이득은 Treble와 같게 설정합니다.
먼저 위의 볼륨 조정에서 입력 포트와 볼륨과 연결된 선을 삭제해서 음질 제어 필터를 사용하도록 준비합니다.
SigmaStudio에서는 Threble, Bas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필터를 제공해 줍니다. 이 중에서 이득 조정을 쉽게 할 수 있는 필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필터 위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눌려서 필터를 두 개로 증가시킵니다. 이때 1을 눌러야 합니다. 하나가 이미 있으니 하나를 더 늘린다는 의미입니다.

이번엔 이득 조정 범위를 변경해야 합니다.
필터의 이득을 조정하는 노브이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면 사용자가 이득 값을 직접 입력하거나, 이득의 변화와 이득 변화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조정합니다.
두 개의 필터 모두에 대해 이득 조정범위를 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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