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장치와 잡음
오디오 장치에서 신호 대 잡음비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음향적인 특성을 알려 줍니다.
- 첫 번째는 잡음이 있는 환경에서 어느 정도 큰 신호로 확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척도를 제공합니다.
- 두 번째는 오디오 신호를 다룰 때 어느 정도의 크기로 확성이 가능한지 알려줍니다.
이 글에서는 신호 대 잡음비의 기초적인 정의에 대해 다루고, 세부적인 내용은 다른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신호 대 잡음비의 정의
신호 대 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 SNR, S/N)는 신호와 잡음의 비율을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신호 대 잡음비가 클수록 좋은 품질임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v_{rated}$는 오디오 장치에서 사용되는 기준 신호의 크기로 정격 신호(rated signal)이라고 합니다. 이에 관한 내용은 다음의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medialink.tistory.com/84
$$SNR=20log(\frac{v_{rated}}{v_{noise}})$$
청취가 가능한 신호의 크기
신호의 청취를 위해선 잡음의 방해를 벋어 나서 신호가 확성되어야 합니다. 이는 오디오 장치 내부뿐만에 아니라 스피커를 통해 확성될 때 주변 소음 레벨에도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 확성장치의 최소 조건은 SNR=10dB입니다. 이보다 작은 SNR이라면 잡음 때문에 청취가 어렵게 됩니다.
- 권장되는 조건은 SNR > 25dB입니다. 이 정도이면 잡음의 영향을 신경 쓰지 않고 청취가 가능합니다. 물론 더 큰 SNR 조건을 사용해서 오디오 장치는 만들어집니다.
신호 대 잡음비의 사용
이번 글을 벋어 나는 내용들까지 적용 해야지 왜 신호 대 잡음비를 먼저 이해해야 하는지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은 단순히 신호 잡음비의 정의를 다루는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단지 오디오 장치에서 신호대 잡음비가 매우 중요하며, 여기에 다이내믹 레이지와 헤드룸을 함께 접근해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medialink.tistory.com/132?category=95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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